SBS 뉴스

뉴스 > 경제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23명 '껑충'…누적 2천236명

안서현 기자

입력 : 2020.03.28 09:04|수정 : 2020.03.28 09:04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천236명으로 늘었습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 어제(27일) 도쿄도에서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내에서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도쿄도는 신규 감염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 가운데 크루즈선 탑승자 712명을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 176명, 홋카이도 169명, 아이치현 160명 순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어제 5명 늘어 62명이 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