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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91명 증가, 총 9천332명…완치 4천528명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3.27 10:17|수정 : 2020.03.27 11:07


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천3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1명 증가해 총 9천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4명에 이어 연일 100명 안팎 수준입니다.

해외 유입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이고 이중 외국인이 31명입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순입니다.

이 밖에 인천에서 3명, 충북·울산에서 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516명이고, 경북이 1천283명입니다.

이어 경기 412명, 서울 372명, 충남 124명, 부산 113명, 경남 91명, 세종 44명, 인천 46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1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 순입니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천694명(61.02%)으로 남성 3천638명(38.98%)보다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532명(27.13%)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50대 1천752명(18.77%), 40대 1천256명(13.46%), 60대 1천170명(12.54%) 등 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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