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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조주빈 일당 '팀 박사' 정체 파헤친다

유영규 기자

입력 : 2020.03.27 10:22|수정 : 2020.03.27 10:22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내일(28일) 방송에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일당을 추적합니다.

SBS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미성년자를 비롯한 많은 여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 씨와 그 일당의 조직적인 범행을 추적하고, 완전히 소탕되지 않은 '팀 박사'의 정체를 파헤칩니다.

제작진은 '팀 박사'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형 범죄로 덩치를 키웠다고 주장합니다.

이 조직엔 '박사' 개인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조력한 이들은 물론, '박사방' 내에서 그들의 범행을 관전한 모든 사람이 포함됩니다.
박사방제작진은 용기를 낸 피해자들을 통해 '박사방' 관전자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인터뷰를 시도합니다.

또한 조 씨가 검거된 이후에도 여전히 온라인상에 성착취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박사방' 관전자들이 '인격 살인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내일 밤 11시 1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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