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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104명 늘어 총 9천241명…해외 유입 284명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3.26 10:12|수정 : 2020.03.26 10:48


26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천2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0명에 이어 세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입국자 가운데 확진자가 늘며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284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104명 중 30명이 검역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순입니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131명으로 늘었습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천144명이고,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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