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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사장 안전그물 붕괴…일대 전기 한때 끊겨

안희재 기자

입력 : 2020.03.25 13:04|수정 : 2020.03.25 13:04


평택의 한 건물 공사장 외벽 안전그물이 무너져 일대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공사 현장에서 외벽 안전그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안전그물이 무너지며 고압전선을 건드려 일대 270여 호 전기 공급이 1시간 가량 끊겼다 긴급 복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일대 통행을 제한하고 추가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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