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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2차 입국자 220명 천안 중앙청소년수련원 입소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3.25 09:12|수정 : 2020.03.25 09:12


유럽발 2차 입국자 220명이 24일 오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입소했습니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와 독일 등에서 온 220명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입소했습니다.

한국인 217명, 외국인 3명입니다.

이들은 1인 1실 기숙사에 격리된 상태로 머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성으로 나오면 치료시설로, 음성으로 나오면 곧장 귀가 조치돼 12일간 자가격리하며 추이를 지켜보게 됩니다.

앞서 지난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261명)과 천안상록리조트(406명)에 격리됐던 유럽발 입소자 667명 중 3명을 제외한 66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퇴소했습니다.

확진자 3명은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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