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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강 교회 신도 2명 추가 확진…총 72명 감염

이현정 기자

입력 : 2020.03.23 10:19|수정 : 2020.03.23 10:19


▲ 방역 중인 은혜의강 교회 인근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 72명이 됐습니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같은 교인인 부인과 아들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수정구 단대동에 거주하는 50세 여성 교인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확진된 2명은 지난 1, 8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난 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추가 검사를 했다가 양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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