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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16도' 따뜻한 주말…곳곳 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20.03.22 06:34|수정 : 2020.03.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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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날이 포근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도, 광주와 대구는 무려 22도까지 올라가겠는데요, 기온 자체만 보면 어제보다 약 3도가량 낮지만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에서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강원 영서 지역과 충청은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고, 제주도는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까지 되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날도 포근한데 하늘 표정도 맑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남해안,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7.5도로 출발하고 있고,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6도, 대전과 또 부산은 1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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