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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확진 2만 명 넘어…사망 1천556명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3.21 19:58|수정 : 2020.03.21 19:58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66명 늘어 2만 610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한 달 만에 코로나19 감염자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3명 증가해 1천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치명률은 7.5%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 생산이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모든 조처를 할 것이다"라며 "2∼3주 뒤면 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할 것이므로 그 기간 여행과 모임을 자제해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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