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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신임 당 대표로 추대

이기성 기자

입력 : 2020.03.20 11:00|수정 : 2020.03.20 11:00


미래한국당은 20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유철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전날 미래통합당과의 공천 갈등 끝에 한선교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지 하루 만입니다.

원 신임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파동을 수습하는 한편,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원 신임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등록 마감일(26∼27일)까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 선거를 빨리 준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최고위 등 당 지도부가 직접 공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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