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홀슈타인 킬 소속 국가대표선수 이재성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5천 개를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이재성 측은 오늘(20일)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손 소독제 5천 개씩 총 1만 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성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재성은 소속팀 동료 슈테판 테스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2주 동안 자가격리 중입니다.
(사진=원오원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