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한 달 더 쉰다…4월 30일까지 중단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스무 개 구단 대표자와 화상회의를 열어 4월 30일까지 리그 중단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3일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 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월 3일까지 리그를 중단했는데, 그 사이 코로나19 더 확산하자 약 한 달을 더 쉬기로 한 겁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규정상 6월 1일까지 시즌을 마쳐야 하지만 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고, 리그 종료 시점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