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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2월 일본 방문 외국인 58.3% 급감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3.19 18:39|수정 : 2020.03.19 18:39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작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2월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108만5천100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58.3% 줄었습니다.

올해 2월 방일 외국인 감소율은 동일본대지진 직후인 2011년 4월(-62.5%)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14만3천900명으로 80%, 중국인은 8만7천200명으로 88% 각각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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