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당 황교안 대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공천 후보 명단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투표에는 찬성 13표, 반대 47표, 무효 1표가 나왔다고 미래한국당은 밝혔습니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한국당 공천 결과에 대해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 먼 결과를 보이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할 때 대충 넘어갈 수 없다"며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