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유엔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에 근무하는 캐나다 국적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며 연수구에 살던 50살 캐나다인 A 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A 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인천시는 A 씨 거주지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선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