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291명으로 증가…첫 사망자도 나와

브라질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사망자가 처음 보고된 가운데 확진자 증가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의 234명에서 291명으로 57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사망자도 보고됐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코로나 19에 감염돼 격리치료를 받던 62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 외국 여행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감염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 환자가 늘어나면서 브라질 정부는 자가 격리나 격리시설 수용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체포.수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