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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폭락 속 중국 증시 약보합 마감…상하이 0.34%↓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3.17 16:31|수정 : 2020.03.17 16:31


미국 증시가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 사태를 맞았지만 중국 증시 주요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하락한 2,779.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선전성분지수도 0.49% 내린 10,202.75로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 속에서 간밤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10% 이상 폭락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완연히 꺾인 중국 증시에서는 추가 급락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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