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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팬클럽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참여

서대원 기자

입력 : 2020.03.17 10:46|수정 : 2020.03.17 10:46


여자골프 스타 박성현이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과 팬카페 '남달라'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팬카페 '남달라' 회원 중 253명이 참여해 1,833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고, 팬들이 모은 금액만큼 박성현도 기부금을 더해 총 3,666만 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됐습니다.

박성현은 2015년 12월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누적 기부금액은 3억 7천여만 원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도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으로 가입해 박성현과 함께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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