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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증가에 신규 확진 21명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3.17 09:51|수정 : 2020.03.17 09:51


중국이 코로나 19 해외 역유입 증가로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6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21명이고 사망자는 13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만 881명, 사망자는 3천226명입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8명까지 줄었으나 해외 역유입 영향으로 13일 11명, 14일 20명, 15일 16명, 16일 21명으로 '한자릿수'로 되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20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입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명과 12명으로 사실상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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