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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골프대회 중단으로 4월 중순까지 세계랭킹 1위

이정찬 기자

입력 : 2020.03.17 05:49|수정 : 2020.03.17 05:49


세계 골프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면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4월 중순까지 1인자의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지난달 브룩스 켑카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른 매킬로이는 오늘(17일) 발표된 랭킹에서 평균 9.45점을 얻어 2위 욘 람(8.48점)을 따돌렸습니다.

세계골프계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9일 개막 예정이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까지 취소되는 등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도 줄줄이 멈춰 세계랭킹을 바꿀 큰 변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4월 중순까지 매킬로이의 1위 랭킹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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