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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펼쳐질 미국의 공연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폐쇄돼 공연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잠정 폐쇄된 공연장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입니다.
스타디움 측은 지난 12일 SNS를 통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이곳에서 다음 달 25일과 26일 '2020 맵 오브 더 소울 투어'의 첫 공연을 열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 11일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이 이미 취소된 상황인데 북미 지역 투어마저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일정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알리겠다고 전하며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