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정치개혁연합 출범…범여 비례대표 연합정당 추진 속도

김민정 기자

입력 : 2020.03.15 17:33|수정 : 2020.03.15 17:33


4·15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치개혁연합이 오늘(15일) 출범했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오늘 오후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조성우 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류종열 전 흥사단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당헌과 강령을 채택했습니다.

사무총장에는 하승수 창준위 집행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과 비례전담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과반 의석을 막아야 한다며 지난 달 말 민주당 등 다른 당에도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그제(13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 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고 다른 당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