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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확진자 1명 추가…부산 확진자의 회사 동료

유영규 기자

입력 : 2020.03.14 10:19|수정 : 2020.03.14 11:25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3차에 사는 50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이 남성은 부산시에 출장 갔다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회사 동료(48세 남성. 부산시 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 10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그러나 인후통이나 근육통 등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시는 이 확진자를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부와 주변 일대를 소독했습니다.

용인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번과 7번 확진자가 퇴원했습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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