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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인천의 한 기저귀 공장에서 불이 나 1개 동을 다 태우고 6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철제 구조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의 한 기저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공장 옆 건물에 있던 근로자 25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을 다 태우고 6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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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간판이 시커멓게 그을려 반쯤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대전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편의점에는 60대 여주인이 있었지만, 몸을 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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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옥천 IC 인근에서 SUV 차량이 8.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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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제주도 애월항 북쪽 해상에서 4.4t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선장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