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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타트업서 집단감염…직원 20명 중 6명 확진

이현정 기자

입력 : 2020.03.13 16:50|수정 : 2020.03.13 17:07


▲ 방역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사무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직원 20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악구는 오늘(13일) 오후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 라피스빌딩 8층에 입주한 이 업체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중앙동에 거주하는 이 회사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나머지 직원 19명은 자가격리 돼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명은 관악구 청룡동, 4명은 관악구 외 지역 거주자입니다.

관악구는 회사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폐쇄조치한 상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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