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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캠벨, 공항서 방호복 인증샷…일각에선 비판도

입력 : 2020.03.13 14:16|수정 : 2020.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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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은 전신 방호복 차림을 한 사진을 SNS에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속 나오미 캠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마스크와 방호용 안경, 라텍스 장갑은 물론 의료진들이 주로 입는 방호복까지 입고 있는데요, '안전제일'이라는 문구까지 덧붙였습니다.

CNN은 이 사진에 상당수의 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했지만, 전 세계 4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질병을 너무 가볍게 다룬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해 여름 비행기에 타며 좌석 주변을 항균 티슈로 닦아내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위생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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