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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23일 개학, 생활수칙 마련하며 준비 중"

박하정 기자

입력 : 2020.03.11 23:29|수정 : 2020.03.11 23:29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각급 학교 개학과 관련해 "방역 물품, 급식, 수업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생활 수칙을 마련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3일 이후에 개학하는 것으로 되어 있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질의에 "23일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시도교육청과 실무 협의 중"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학교에 마스크가 준비되는가'라고 조 의원이 묻자 유 부총리는 "지난번에 서울·경기·인천에 제공됐던 것은 이번 주 13일까지 전량 현물로 돌려받을 예정"이라며 "개학 이후 학교에 비치해야 하는 마스크에 대해서는 공적 물량에서 우선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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