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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 직원 가족 3명 추가 확진…서울만 최소 65명

이기성 기자

입력 : 2020.03.11 10:37|수정 : 2020.03.11 10:37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콜센터 관련 서울 지역 확진자는 최소 65명으로 늘었습니다.

11일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구에 거주하는 콜센터 직원 가족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서구는 "추가 확진자 3명은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며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 11일 0시 기준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총 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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