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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감독, 전주원·정선민으로 압축…첫 여성 사령탑

이정찬 기자

입력 : 2020.03.11 08:18|수정 : 2020.03.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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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 사령탑 후보가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와 정선민 전 신한은행 코치로 압축됐습니다.

누가 되든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 여성 지도자가 구기 종목 대표팀을 이끄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대한농구협회는 어제(10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여자대표팀을 이끌 후보자들을 면접했습니다.

현장에 가깝고 소통에 능한지를 우선 검증한 가운데, 전주원 코치와 정선민 전 코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두 여성 지도자로 후보가 압축되며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한국인 여성 사령탑이 선임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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