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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첫 코로나19 확진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3.10 18:44|수정 : 2020.03.10 18:44


아프리카 서부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 2명이 확진됐다고 로이터,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여섯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클로딘 루귀에 부르키나파소 보건장관은 부부 사이인 이들 두 감염자가 최근 프랑스에서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명 다 현재 부르키나파소 수도인 와가두구의 한 지역 병원에 격리돼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과 밀접한 접촉을 한 제3의 인물도 현재 관찰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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