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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대구 신천지 교인 모임·집회 금지"…시설 폐쇄 2주 연장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3.10 10:46|수정 : 2020.03.10 11:20


대구시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격리 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이는 행정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 입원 대기 중인 신천지 교인 확진 환자들이 일체의 접촉을 삼가 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천647명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기한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폐쇄 기한을 2주 연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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