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어제(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48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7,382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도 53명까지 늘었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하루 동안 248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총확진자도 7,38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909명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줄어들었는데, 어제는 이번 달 들어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추가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된 확진 환자 248명 가운데 190명이 대구 지역에서, 26명이 경북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대구 지역 확진자도 5,571명으로 늘었고 경북 지역 확진자도 1,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 조치된 확진 환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새벽 0시까지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130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36명이 늘면서 모두 166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 대구에서 추가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