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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서울 한낮 17도

입력 : 2020.03.08 06:34|수정 : 2020.03.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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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꽤 포근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동풍과 일서 영향으로 오늘 한낮 기온 1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4월 초순만큼이나 따뜻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3.4도, 대전이 0.8도로 대부분 영상권에서 출발하고 있고,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7도, 대전이 18도, 광주 19도로 평년 수준을 4도에서 9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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