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분당제생병원 환자 1명 추가 확진…10명으로 늘어

허윤석 기자

입력 : 2020.03.07 13:42|수정 : 2020.03.07 13:42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중인 60세 남성(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그제(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남성은 지난달 23일부터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4일 82병동으로 옮겼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81병동은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0명이 모두 머무른 병동입니다.

집단감염된 10명은 환자 4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자 1명입니다.

분당제생병원과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포함해 병원 직원 1천400여 명과 보호자, 방문자의 코로나19 전염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