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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사망 14명, 감염자는 230명 넘어…21개 주로 확산

김영아 기자

입력 : 2020.03.07 04:58|수정 : 2020.03.07 04:58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동부의 뉴욕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이들을 포함한 감염자는 230명을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주도 21개로 확대됐습니다.

동부의 뉴욕주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환자 11명이 나오면서 총감염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1명은 뉴욕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역시 동부의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지난주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젠의 케임브리지 본사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디애나주는 첫 추정 양성 환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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