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아무것도 내주지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본인 덕분에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다시 밝혔습니다.

또 북한에 어떤 것도 내준 적이 없다면서, 북한과 대화에 성과가 없다는 지적에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에 북한에 대해서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 편이 당선됐다면, 지금쯤 북한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은 본인과 이야기 하고 싶어했고, 매우 좋은 관계와 이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지난 3년간 미국은 제재를 유지하면서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핵심은 김 위원장과 본인이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