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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13호골' 잘츠부르크, FA컵 결승 진출

하성룡 기자

입력 : 2020.03.06 08:14|수정 : 2020.03.06 08:14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LASK 린츠와 준결승에서 후반 5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1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지난 3일 열린 알타흐와전에서 2골을 몰아쳤던 황희찬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시즌 1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다카가 최종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따돌린 뒤 오른 측면에 함께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패스를 했고, 이를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은 후반 38분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돼 풀타임을 뛰지는 못해 부상 우려를 남겼습니다.

(사진=잘츠부르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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