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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편지' 한 장에 궁극보수합체 '우파 V' 출격준비?

이호건 기자

입력 : 2020.03.05 20:03|수정 : 2020.03.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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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보수대통합을 촉구하는 이 서신에 대해 정치권이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에서는 '통합'을 염두에 둔 입장 표명이 이어지는 한편, 누가 그 통합의 주체가 될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갈리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진보정당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편지 한 통으로 정치권을 뒤집어 놓은 박 전 대통령의 필력,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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