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2명으로 늘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43세 남성과 57세 여성 등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확진자 가운데 두 명은 최근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오늘 첫 전세기를 투입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109명의 홍콩인을 데려왔습니다.
홍콩 정부는 내일까지 모두 4대의 전세기를 투입해 우한에서 총 522명의 홍콩인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이들은 홍콩에 돌아온 후 14일 동안 격리되고,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