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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2주만에 확진 3천명 육박…사망 92명

김영아 기자

입력 : 2020.03.04 22:52|수정 : 2020.03.04 22:52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86명 늘어 모두 2천92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도 15명 증가해 모두 9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사망자가 발생한 뒤 2주 만에 확진자는 3천 명, 사망자는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일일 사망자 수는 나흘 연속 10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수도 테헤란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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