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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발 입국 제한 94곳으로 집계…입국금지 38곳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3.04 15:13|수정 : 2020.03.04 15:13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나 지역은 오후 2시 현재 9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의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 조치 현황 자료를 보면 한국 전역에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곳은 33곳, 대구 경북 등 한국 일부 지역에 입국 금지 조치를 한 곳은 5곳입니다.

한국에서 입국한 이들에 대해 격리 조치를 내린 곳은 22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시를 비롯해 15개 지역이 자가 격리 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이 밖에도 검역을 강화하거나 자가 격리를 권고하는 등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권고 사항을 발표한 곳은 34개 국가나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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