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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 올해 안에만 열면 된다…연말까지 연기 가능"

하성룡 기자

입력 : 2020.03.04 02:08|수정 : 2020.03.0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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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장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담당상은 일본 참의원에 출석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을 취소할 수 있는 건 2020년 안에 개최하지 않는 경우 뿐이라며, 올해 안에만 대회를 열면 되기 때문에 연말까진 개막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7월 24일 개막을 전제로 확실하게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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