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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자가 격리 조치

전연남 기자

입력 : 2020.03.03 08:28|수정 : 2020.03.03 08:28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7단지에 사는 36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미열 증상이 시작돼 해열제를 세 차례 복용하다 전날에야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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