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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로나19 확산에도 일정 변경 없다"

정희돈 기자

입력 : 2020.03.03 08:16|수정 : 2020.03.03 08:16


미PGA 투어가 코로나 19 확산에도 일정 변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PGA 투어는 보도자료를 내고 "투어 일정 변경 계획은 없지만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규칙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GA 투어가 구체적인 규칙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코스 전체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식품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PGA 투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에서 열리는 하부 투어 예선 2개 대회를 연기했고, 정규 시즌 대회도 2개월 뒤로 미뤘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75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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