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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61명↑…모두 191명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03.03 06:00|수정 : 2020.03.03 06:00


프랑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91명으로 하루 사이 61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세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파리 인근 소도시 콩피에뉴의 89세 여성이 부검 결과 사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콩피에뉴가 속한 북서부 우아즈 지역과 동부 오트사부아 지역이 코로나19 감염 다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예정돼 있던 남부 프랑스 지역 방문과 유대인 커뮤니티 주최 만찬 행사를 취소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이틀 연속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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