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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독 "이란에 코로나19 대응 장비·500만 유로 지원"

전병남 기자

입력 : 2020.03.03 03:26|수정 : 2020.03.03 03:26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3개국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이란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3개국은 현지시간 2일,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이란 내 모든 이에게 연대를 표명한다"면서 실험실 장비와 보호복, 장갑 등을 항공기로 운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00만 유로, 우리 돈 약 66억 원의 긴급 추가 재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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