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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과천보건소서 코로나19 검사"

최고운 기자

입력 : 2020.03.03 00:16|수정 : 2020.03.03 00:16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가 경기 과천보건소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젯(2일)밤 9시 20분쯤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총회장이 과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평화의 궁전' 내부 전부 수색을 했는데 이 총회장은 없었다며, 이 총회장이 과천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원 확인하고 검체 채취를 했다는 보고를 받아서 건물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총회장이 처음부터 검사에 응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회장의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데 판정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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