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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간 '의사' 안철수, 진료 자원봉사

박수진 기자

입력 : 2020.03.01 19:16|수정 : 2020.03.01 19: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1일) 계명대학교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진료와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안 대표 측은 "안철수 대표가 진료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오늘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오후 5시 반쯤 진료를 마친 뒤 병원 밖으로 나와 취재진에게 "내일 또 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안철수, 진료 자원봉사 (사진=연합뉴스)오늘 새벽 대구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안 대표는 언제까지 진료를 이어갈 지 시한은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대표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진료 자원봉사를 함께 했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받은 의사 출신으로, 단국대 의대에서 의예과 학과장을 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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