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세명병원에서 내과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에는 의사 35명, 직원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입원환자는 220명 가량입니다.
경산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진료한 진료실을 폐쇄하고 의사를 자가격리했습니다.
또 의사와 접촉한 환자 15명도 격리 조치했습니다.
세명병원은 코로나19 경산 지역 선별진료소가 있는 곳 가운데 1곳으로 경산뿐 아니라 근처 청도 지역 주민도 이곳을 이용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