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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 376명↑, 총 3천526명…대구 2천500명 넘어

박찬범 기자

입력 : 2020.03.01 11:09|수정 : 2020.03.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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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376명 늘어 3천5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는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는 2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첫 소식,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늘 아침 9시 기준 3천526명입니다.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발표된 환자 수보다 376명이 추가됐습니다.

사망자 수는 밤사이 추가되지 않아 17명을 유지했습니다.

지역별 추가 확진 환자는 대구 333명, 경북 2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서울·충남 5명, 경남 3명 경기 2명, 부산·충북 1명입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처음으로 2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가 2천56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북 514명,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순입니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전체 확진자 가운데 87% 정도를 차지합니다.

환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 수는 2명이 늘었는데, 격리 해제된 총 환자 수는 30명입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오늘 아침 9시 기준 3만 2천여 건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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